화성시, 관내 7개 대학 및 상공회의소와 산·관·학 협의체 출범
2019-04-04 10:14
"지역 현안 공동연구 통한 행복화성 구현 앞당길 것"
화성시가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 실현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표해 참석한 화성상공회의소와, 수원대 수원과학대 수원여자대 신경대 장안대 한신대 협성대 등 관내 7개 대학과 ‘산·관·학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운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자문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공동연구하고, 실효성 높은 해결방안을 도출해 행복화성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의체의 의장을 맡게 된 최현길 시 기획조정실장은 “산·관·학 협의체는 화성시의 바른 성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싱크탱크”라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어젠다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협의체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체는 화성시가 지난 2월 7개 대학과 ‘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