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벚꽃축제 개최’…올해 테마는 ‘사회적 가치∙친환경
2019-04-03 10:21
4월9~14일 회사 내 벚꽃동산에서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회사 내 벚꽃동산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벚꽃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봄날 벚꽃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및 친환경’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벚꽃축제 처음으로 지역 사회적 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로확대를 돕고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10여개 사회적 기업의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폐목재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천연비누 제작, 전통 공예품 제작 등 사회적 기업만의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0개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느리게 가는 우체통, 생활안전 홍보 캠페인, 미아예방 캠페인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최초로 인천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민관 공동 친환경 캠페인인 ‘위 그린 인천(We Green Incheon)’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인천걷자 나무심자’ 운동, 일회용품 절약 환경캠페인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벚꽃개방 기간 동안 라디오 공개방송, 작은 음악회, 소망트리 만들기, 추억의 교복사진 촬영, 페이스 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쾌적한 벚꽃 관람을 돕기 위해 쉼터, 수유실, 간이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작년보다 확대 설치 된다.
한편, 강풀의 웹툰을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SK인천석유화학의 벚꽃동산은 전체 3만5000평 규모로 약 1.5k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져 매년 5만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