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안전한 근로환경 지원과 개선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23-03-10 23:11
유 시장, '환경공무관' 환경미화원의 새로운 이름
인천 지역 대기업 대표와 간담회 진행... 지원과 협조 아끼지 않을 것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 강조... 시민운동본부 출범 알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환경공무관’ 환경미화원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들이 잠든 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벽을 열어가며 늘 애써주시는 분들"이라며 "올해 첫 일정도 환경공무관 여러분들과 함께 거리 환경 정비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건의하셨던 아이스 조끼 지원으로 무더운 여름날 작업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조치를 위한 봉투 규격 조정 예산 등 공무관 여러분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으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환경 지원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인천석유화학, 현대제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LG마그나, 한국GM,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세계프라퍼티, 대한항공, 하나금융TI, 스태츠칩팩코리아, 경신, 비에이치 등 인천 지역 대기업 대표들과 인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었고 앞날을 만들어 가는 데의 주역이며 제물포 르네상스, 뉴 홍콩시티 등 인천의 큰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왕성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Company의 어원은 함께(Com)와 빵(Pan)으로' 함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우리 인천은 기업가 여러분들과 함께 큰 빵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든든히 나누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과 원팀으로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경영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중앙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조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또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모두가 함께 한다고 하고,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의 당위성에는 이론이 없습니다.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들의 지지 선언이 있었고, 수많은 시민 단체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본부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지를 비롯해 시민원로위원분들도 아낌없는 지지를 말씀해 주셨다"며 "인천 지역 의원들 또한 여야를 초월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수요자가 어디를 원하는가'와 '어디가 준비가 되었는가'를 봐야합니다. 재외 동포들이 원하는 곳 그리고 300만 시민이 환영하는 곳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