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실종아동 '함께 찾자' 온라인 커뮤니티·SNS 타고 확산
2019-04-02 13:49
경남 양산서 9살 남자 아이가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를 공유하며 아이 찾기에 나섰다.
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9세 남자 아이 최모군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거주지인 양산시 양주동 현대아파트 앞 길에서 실종됐다.
최군은 이날 어머니에게 혼났고, 이후 어머니와 함께 외출을 하던 중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 전해진다.
최군의 어머니는 뒤따르던 아들이 보이지 않자 이날 오후 10시께 실종 신고를했다.
최군의 인상 착의는 키 140cm에 보통 체형으로, 계란형 얼굴에 투블럭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 파란색 계통 가로줄무늬 긴팔 잠바 상의, 회색계통 긴팔을 입고 검은색 계통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해당 아동을 본 사람은 국번 없이 112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