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 사옥 확장 이전
2019-04-01 09:22
사업 영역 다변화 대비 사옥 확장 이전
직원 근무 환경 개선-업무 효율 높여
직원 근무 환경 개선-업무 효율 높여
가정용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가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직원들을 위한 윈도우 바를 설치하고, 스마트모션 데스크를 제공해 직원 복지에 힘썼고, 각 층마다 회의실 등을 마련해 소통공간도 확보했다. 근무환경 개선으로 업무효율을 높여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기존 세 개의 건물에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하나의 건물로 통합해 테헤란로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1일 밝혔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다. 사업 영역 다변화와 신규 채용 확대를 대비해 기존보다 더 넓은 규모로 마련됐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013년 설립된 이후 지난 7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매출은 해마다 200억 원가량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용자수(초등기준)도 해마다 증가해, 2013년 1만 명 수준에서 지난해 9만 명을 넘어서며 초등 스마트학습 업계의 명실상부한 1위로 자리 잡았다.
이를 위해 아이스크림에듀는 각 층마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및 접견실을 마련해 소통 공간을 확보했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촬영 스튜디오를 조성해 에듀테크 기업에 어울리는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도심 전경이 잘 보이는 곳에 직원들을 위한 윈도우 바를 설치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베이커리 제공 및 책상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모션 데스크 제공 등 직원 복지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