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4월이 기회...'장애인 고용 촉진'의 달

2019-03-31 12:34
4월 1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019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
22∼23일 양재동 aT센터,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4월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3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4월 '장애인 고용 촉진 강조 기간'을 맞아 다음 달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노동자 등에게 상을 주는 '2019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를 연다.

이어 22∼23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이 제공하는 작업 보조기기가 전시된다.

이 밖에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토론회, 장애 학생 취업 지원 확대 워크숍, 장애인 고용 촉진 캠페인 등이 잇달아 열린다.
 

제38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삼거리 인근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수용시설 폐지를 촉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