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포식 개최

2019-03-29 08:36
전국 최초, 2022년까지 5년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8일 정왕동 1799-2번지 (맨땅의 그린)에서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의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철 당협위원장,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 한병홍 LH도시재생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왕동 도시 재생 뉴딜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포식[사진=시흥시]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됐다. 지난해 1월에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고 11월에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사업유형은 중심시가지형 으로 정왕동 1799-2번지 일원 22만4360㎡ 규모에 사업비 약 36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정왕동 사업지내에 거점공간인 현장지원센터도 (역전로301번지) 운영하고 있다. 주민협의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중물사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뉴딜사업 선포식을 계기로 정왕역세권 중심시가지가 상권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단절 토지 개발,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 다양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정왕 역세권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