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냉철히 바라보고,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6일 2019년도 1분기 통합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고 '최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건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지만 완전한 평화를 쉽게 얻기란 힘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장과 각동 예비군지휘관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하남시와 육군3879부대의 2019년 통합방위 주요계획 보고, 2019년도 민방위 계획 심의, 전시 예비군 동원 사항 발표, 5월말 실시하는 을지태극 연습관련 유관기관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