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갑질행위 근절 선도적 역할 하겠다'
2019-03-26 09:28
2017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청렴교육을 올해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사전 신청한 민간단체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문화체육, 여성, 아동, 노인복지관 등 총 12개 분야의 보조금 수령단체의 청렴의식 향상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렴 아카데미를 통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관행처럼 여겨져 왔던 갑질 행위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