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황인철 "내 식당 이름보고 다들 산후조리원이라 생각, 망했다"
2019-03-25 09:21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밝혀
황인철 전문의가 자신의 식당 개업에 대해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소문난 의사들의 별난 인생’을 주제로 비뇨기과 전문의 이선규, 고정아, 황인철, 임재영, 정태섭, 최휴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정민은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에게 "우리 선생님께서 식당을 하셨었다"고 말하자, 황인철은 "했었는데 망했다"며 "식당 이름이 '아기 받는 남자'였다. 예약 전화가 오면 '2주 예약 되냐'고 묻더라. 다들 산후조리원 인 줄 알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름을 잘 못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