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회·버닝썬 연결고리…삼합회 중화권 마피아로 불리는 이유?
2019-03-24 10:00
'린 사모'는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의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3일 린 사모가 국제 범죄조직 삼합회(三合會)와 연관돼있다는 주장을 했다.
대만 투자자인 린 사모는 버닝썬 지분의 2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은 린 사모의 투자금 출처가 삼합회라고 주장했다.
당시 국민당 지도자였던 장제스는 상하이를 점령한 후 중국의 알 카포네로 불리는 두웨성과 손을 잡고 공산당 토벌에 나섰다. 두웨성은 노동운동가와 공산당원 등을 5천여명 학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로로 두웨성은 육해공 총사령부 참의 등 장군 지위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