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구성…오는 12월까지 활동

2019-03-22 16:07

[평택시의회 전경. ]

경기 평택시의회가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1일 평택시가 이 사업에 대한 조성계획을 발표하자,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의지에서다.

22일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오늘(22일)열린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특위 구성은 평택호 관광단지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여가 휴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관광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다.

위원장은 강정구 의원(자유한국당)이, 부위원장에는 이관우 의원(자유한국당)이 선출했다.

강정구 의원은 “평택호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로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제언과 대안 제시,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요구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강정구 위원장과 이관우 부위원장, 정일구, 김승겸, 홍선의, 김영주, 김동숙 의원으로 구성됐고,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