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모’ 박정아 측근 “평소 인성이 외모로 나타나…모범 연예인 넘버원”

2019-03-20 16:50


가수 출신 배우 박정아가 출산 후 넉넉해진 ‘엄마 미모’로 화제다. 사뭇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을 사기도 했지만, 아직 붓기가 빠지지 않은 편안하고 푸근한 인상으로 사랑스러운 건강미를 뽐냈다.

박정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산후조리원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지난 8일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얻은 직후라 환한 미소가 유독 눈에 띈다.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박정아 출산 전후 모습. 사진=박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하는 듯!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하다”며 “시술 받은 거 같아. 앗싸~~ 돈 굳었드아!!!”라고 근황을 소개했다. 직접 밝힌 글대로 박정아는 성형설을 일축했다. 박정아 측도 “성형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육아로 다크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주겠어!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 엄마 된지 11일차! 몸무게 +10 일단은 조리원 라이프를 즐기겠어요”라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박정아는 임신 중에도 “몸무게 최고치 경신 중”이라며 SNS에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다. 아이를 갖기 전에는 지인들과 골프도 즐겼다. 골프채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골프 실력은 아직 초보 딱지를 뗀 수준. 부부싸움을 방지(?)하기 위한 큰 그림일까. 남편에게 레슨을 받지 않는 것이 반전이다.

박정아의 골프 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골프 매너만큼은 싱글 골퍼처럼 매우 좋아 동반 라운드에 나선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박정아의 측근에 따르면 “박정아는 연예인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람으로 손꼽힌다”며 “이번에 딸을 출산하면서 평소 갖고 있던 훌륭한 인성이 외모로 더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보기 좋다”고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