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예산 신속집행 지역경제 살리는데 총력 다하겠다"

2019-03-20 15:44
2018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올해도 불확실한 대외경제 여건 영향으로 국내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크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상반기 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일 2018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에 있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집행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집행목표 84%의 3.7% 상회한“87.7%”의 예산을 집행해(대상액 1조3728억원 중 1조2039억원 집행)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탁월했다.

이로 인해 시는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2018년도까지 6년 연속 지방재정 집행 분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