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강금선 "돈도 드려야 하는데, 항상 죄인같다"

2019-03-20 08:20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에서 강금선씨가 자신은 항상 죄인 같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내 멋대로 산다' 3부로 꾸며진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의 산 속에 사는 강정순(50), 강금선(55)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금선씨 부부는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이에 강금선씨는 "항상 죄인 같다. 저희가 돈 많이 벌어서 어머니 편히 모셔야 하는데 용돈도 드리고"라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너희가 돈 번다고 내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우리 엄마가 남한테 손 벌리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시아버지도 "너희는 너희만의 삶을 살아라. 아직까지는 나도 일 할 수 있고 집사람도 일 할수 있다. 나중에 조금 힘에 부치면 아들한테 와야지"라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