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화재' 실시간검색 등장 이유가 '화성화재' 때문?…왜?
2019-03-18 10:32
화성 폐기물처리업체 야적장에서 불…진화 중
화재 현장의 검은 연기 평택에서도 보여 '평택화재'로 착각
화재 현장의 검은 연기 평택에서도 보여 '평택화재'로 착각
18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평택화재’가 등장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평택화재’의 실시간검색 등장이 이날 오전 발생한 ‘화성화재’ 때문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경 화성 양감면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성 사창리 폐비닐 등 폐기물처리업체 야적장에서 시작된 이 불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었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는 평택에서 보일 만큼 짙었다. 이는 평택에서 불이 난 것처럼 오인할 만큼 짙었고, 이로 인해 ‘평택화재’가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 소방력 63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폐비닐 야적량이 1200여t에 달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경 화성 양감면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성 사창리 폐비닐 등 폐기물처리업체 야적장에서 시작된 이 불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었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는 평택에서 보일 만큼 짙었다. 이는 평택에서 불이 난 것처럼 오인할 만큼 짙었고, 이로 인해 ‘평택화재’가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 소방력 63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폐비닐 야적량이 1200여t에 달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