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더반찬’, 1-2인용도 새벽 정기배송

2019-03-18 09:33
한 번만 주문하면 맞춤형 식단을 최대 4주까지 정기 배송
소비자 서비스 전면 강화 이후, 월매출 30% 이상↑

동원홈푸드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은 18일 정기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동원홈푸드 제공]



동원홈푸드가 온라인 반찬마켓인 ‘더반찬’은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일 각기 다르게 구성한 식단 목록을 보고, 원하는 날짜만을 선택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주문할 필요가 없다.

주문은 한 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가능하며 배송 당일 새벽마다 받아볼 수 있다. 메뉴는 1~2인 소규모 가족을 위한 싱글세트와 3인 이상 패밀리세트로 구성했다.

더반찬은 최근 소비자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섰다.

지난 1월부터 수도권 새벽배송을 주 5일에서 6일로 확대했다. 주문 마감시간은 기존 오전 6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해, 주문 가능한 시간을 7시간 연장했다.

온라인 반찬마켓 시장 첫 시도인 간편결제 시스템 ‘더반찬페이’도 개시했다. 소비자는 더반찬페이에 첫 신용카드 등록만 하면, 결제할 때 별도의 정보입력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화면은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을 수정하고, 제품 정보는 정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했다.

더반찬은 오는 31일까지 정기 배송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온라인 경품 행사도 벌인다. 더반찬 제품 구매자 가운데 추첨해 공기청정기와 LED마스크, 무선이어폰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지난 1월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한 이후, 월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