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박차 가해'

2019-03-17 16:52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최근 바디테라피스트 송은주 강사를 초청해 봄철맞이 ‘힐링 요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요가교실은 야간 교대근무로 인한 불규칙적인 직장생활과 PTSD 장애 등 우울증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해 근골격계 등 신체리듬 불균형을 교정하고 직장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요가와 명상은 신체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직장 업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줘 우울증 이나 암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증진 효과가 뛰어나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요가교실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외상후 스트레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신바람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