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산불, 산림 0.2㏊ 소실…인명피해 없어

2019-03-17 15:14
17일 낮 12시 43분쯤 발생

17일 낮 12시 43분쯤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용기마을 인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속초시 등 관련기관은 헬기 4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현재 큰 불을 잡은 상태에서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림 0.2㏊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관계자는 "다행히 바람이 세게 불지 않는 상태이지만,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