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호실적 기대에 목표가 상향" [KB증권]
2019-03-16 11:30
KB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5% 늘어난 935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12.9% 증가한 1조4260억원이다.
특히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72.8% 늘어난 7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신세계사이먼은 몰고어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셀린신세계와 몽클레르신세계의 경우 백화점 객단가 상승 추세와 함께 매년 두 자릿수 증익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