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원이 現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내정
2019-03-15 15:30
풍부한 시정 경험, 당·정·청과의 긴밀한 협의 등 박원순 3기 시정 소통과 협치 강화 기대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원이(만51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또한 김 내정자는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근태 의원 보좌관, 민주당 조직본부 부본부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쳤다.
김 내정자는 현재 교육부에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서울시는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20일 오후 이임식을 하는 진성준 정무부시장은 지역구인 강서을로 돌아가 내년 총선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