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플레이, 스타트업과 해외용 모바일 게임 공동개발

2019-03-15 09:49
국내 게임벤처 2개사와 ‘트레인시티’ IP 제휴 협업

선데이토즈플레이가 국내 게임 벤처 2개사와 해외용 신작 게임 개발에 나선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에피소드게임즈', '노드브릭'과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의 공동 개발 및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자사 '트레인시티' IP(지식재산권)를 제공하고, 에피소드게임즈는 게임 설계 등 인프라 개발, 노드브릭은 유저 아이템 구매와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노드브릭은 트레인시티의 퍼블리싱(서비스)도 맡게된다.

트레인시티는 2010년 PC 기반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선보인 SNG(소셜네트워크게임)다. 해외 가입자 800만명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3개사가 공동개발하는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는 2분기 중 해외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던 잠재력 있는 IP를 활용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첫 로열티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해외 라인업 확대는 물론 개발사들과의 특화된 협업으로 벤처 간 상생 환경을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휘준 노드브릭 대표는 "블록체인 분야의 개발과 적용부터 게임의 독립적인 퍼블리싱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3사 공동 이익과 스타트업 개발사들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