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1130~1137원 예상"

2019-03-15 08:24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NH선물은 15일 원·달러 환율이 1130~1137원 수준에서 등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우중 NH선물 연구원은 "다시 경제둔화 우려에 제한된 달러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이 우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 연기 등 대외 불확실성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 연기안이 가결됐으나 아직 세부사항을 놓고 의견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렉시트 장기화 가능성이 남아 있어 달러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

이 연구원은 "달러 강세흐름일 것이지만 상승흐름은 제약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1136원을 고점으로 인식하는 듯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