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가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맞춤형 역량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2019년 교육훈련 기본계획를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조례 입안 및 심사, 자치단체 예산의 건전한 집행 및 관리를 위한 심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사례중심 맞춤형 전문교육, 의정활동 혁신전략 및 정보화 교육 등을 자체 실시한다.

또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실시 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월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철 의장은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광주시의 각종 현안사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을 제대로 견제·감시하기 위해 의원의 전문성 확보가 우선이라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의정을 펼치겠다”고 연간 교육계획 수립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