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2019-03-11 15:58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3%) 오른 2138.1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2125.54까지 빠졌던 지수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9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1억원, 5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4% 내린 4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15%), 삼성전자우(-1.14%), 셀트리온(-0.49%), LG화학(-0.96%), 삼성바이오로직스(-1.61%), 포스코(-0.60%)도 내렸다.

반면 현대차(0.83%), 한국전력(1.01%), 네이버(0.38%)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12포인트(0.42%) 오른 739.0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3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8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4% 상승했다. 신라젠(0.54%), CJ ENM(3.16%), 바이로메드(2.34%)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