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쿠버네티스 서비스' 등 신규 상품 출시

2019-03-11 10:21
복잡하고 반복적인 설정 작업 최소화...클러스터 환경 구축·운영 시간 단축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쿠퍼네티스 서비스 구성도[사진=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오픈 소스인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환경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손쉽게 운영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5​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쿠버네티스 서비스는 현재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강자로 자리를 잡은 서비스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와 스케일링 및 관리해주는 오픈 소스 시스템이다.

편리한 사용성이 특징인 웹 콘솔 상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고,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확장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설정하는 대신, 복잡하고 반복적인 설정 작업을 최소화해 클러스터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쿠버네티스 표준 애플리케이션과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표준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상영 NBP 서비스 리더는 “개발 소스를 관리 및 빌드하고, 배포하는 개발자 도구 서비스들과의 연동도 곧 가능할 예정”이라며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올라와 있는 쿠버네티스를 통해 더욱 빠른 확장과 편리한 운영 관리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