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엔 고디바 ‘쉐프 초콜릿’…라즈베리·오렌지 등 5가지 맛
2019-03-11 08:09
쉐프 쇼콜라티에 5인의 정성 담은 한정판 ‘쉐프의 초이스 컬렉션’ 선봬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화이트데이는 남녀 간의 사랑을 표현을 하는 날에서 그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마음을 담은 선물하는 날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선물로는 고급스러운 포장의 초콜릿을 선호하는 추세다.
10일 벨기에 고급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고디바 쉐프 초콜릿 공예가(쇼콜라티에, Chocolatier)의 정성과 노하우를 담은 시즌 한정 초콜릿 ‘쉐프의 초이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시즌 한정 초콜릿은 오직 화이트데이 시즌에만 만날 수 있다. 달콤한 블랙슈가, 피스타치오, 상큼한 라즈베리와 오렌지 등 고디바의 전 세계적 쉐프 쇼콜라티에 5인이 가장 사랑하는 최상의 재료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고디바가 자랑하는 전문 쉐프 쇼콜라티에 5인이 각각 자신만의 노하우와 정성으로 탄생시켰다. 5인의 쉐프들은 5개 국가의 도시에서 고디바 초콜릿 본연의 맛과 멋을 지키며 트렌드에 맞는 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쉐프 필립은 ‘아망데 푀이예틴’을 내놓았다. 아망데 푀이예틴은 부드러운 아몬드 프랄린과 바삭한 푀이예틴 크런치로 가득 채운 시즌 한정 밀크 초콜릿으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일본 도쿄의 쉐프 야닉 작품은 ‘블랙슈가’다. 부드럽고 달콤한 블랙슈가 가나슈로 가득 채운 후 골드 슈가 파우더를 올려 장식했다. 블랙슈가(흑설탕)는 꿀을 대체하는 좋은 재료이며, 초콜릿과의 궁합도 훌륭하다.
고디바 본토인 벨기에의 쉐프 일세는 ‘라즈베리 오렌지’를 선보였다. 겉은 다크 초콜릿이지만 속은 신선하고 상큼한 라즈베리와 오렌지 가나슈로 가득 채운 제품이다.
영국 런던의 쉐프 장이 선보인 ‘피스타치오’는 피스타치오 프랄린으로 가득 채운 밀크초콜릿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싼 시즌 한정 초콜릿이다. 미국 뉴욕의 쉐프 티에리가 내놓은 솔티드 캐러멜은 부드러운 솔티드 캐러멜을 가득 채운 후 카카오 닙을 올려 장식한 초콜릿이다.
고디바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문화마케팅에도 나섰다. 지난 7일 강남구 신사동 고디바 가로수길 플래그쉽 매장에서 가수 박재정과 ‘고백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고디바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고백에 대한 사연을 응모해 당첨된 이들이 참석했다.
조현진 고디바 마케팅팀장은 “이번 고백콘서트 또한 발렌타인데이 캠페인에 이어 많은 이들이 화이트데이에 고백하는 순간 고디바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와 소통을 통한 문화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