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8일 글로벌 70여개국 본격 출시

2019-03-08 09:29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댄싱 하우스 외벽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레이저 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S10'을 전 세계에 본격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출시된다. 이달 말까지 출시국가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S10은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배터리공유 등 최신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9일에는 베트남에서 소비자 5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28일부터 갤럭시S10 출시를 갤럭시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