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인동·양천구 신정동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2019-03-08 09:00

서울 종로구 숭인동, 양천구 신정동에 각각 청년층 대상의 임대주택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8일 서울시는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숭인동 207-32 일대와 양천구 신정동 1148-9번지 일원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종로구 숭인동 부지면적 855.0㎡에는 총 238가구, 양천구 신정동 부지면적 622㎡에는 총 74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향후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역세권 청년주택과 함께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같이 계획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