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총학생회, 휴게소 측에 사과...금일 '쓰레기 투기 논란' 입장 발표 예정
2019-03-07 14:10
고속도로 휴게소에 쓰레기를 버려 논란이 된 수원대 총학생회 측이 금일 중 입장을 밝힌다. 휴게소 측에 사과한 것과 사태 전반에 대한 입장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수원대 총학생측은 기자와 통화에서 "휴게소 논란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금일 중으로 (입장을) 올릴 거라서, 나오면 확인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충청북도 금왕휴게소에 쓰레기를 버린 수원대학교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수원대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은 뒤 쓰레기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상장에 담은채 버렸기 때문이다.
현재는 수원대 총학생회가 6일 휴게소 측에 사과를 전달하면서 일단락될 것으로 판단된다.
금왕휴게소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학생들이 찾아와서 사과했고,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