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한혜진 결별...방송 잠시 휴식

2019-03-06 21:11



'나혼자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국 결별을 인정했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며 결별을 발표했다.

결별설 부인 후 추가 결별 관련 보도도 나지 않았음에도 소속사가 먼저 보도자료를 통해 결별을 선언한 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두 연예인이 함께 출연 중이던 방송 MBC '나 혼자 산다'는 잠시 쉴 예정이다.

한혜진 소속사 측은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이달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하던 두 사람은 계속된 결별설을 부인해왔다. 교제 1년 만에 결별을 인정하고 공식 남남이 됐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2월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부터 애칭까지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이하 SM C&C 측 입장 전문

최근 전현무 씨와 한혜진 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 전하게 되었습니다.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전현무 씨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3월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모델, 방송인 한혜진으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