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강소기업 대상] 파파존스 “가맹점이 잘 돼야 본사도 잘 된다는 상생정신”
2019-03-08 08:24
파파존스는 미국에서 광고하는 피자 중 ‘Better(더 좋은)’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유일한 피자 브랜드다. 이 단어로 미국에서 소송까지 진행, 7년 만에 지난 2002년 4월 미국 대법원의 상표권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파파존스가 1980년대 중반 출범한 후발주자지만 단기간에 세계적인 피자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프리미엄 재료 사용’과 ‘엄격한 품질 관리’라는 양대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기 때문이다. 파파존스의 깐깐한 경영원칙은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파파존스는 가맹점과의 상생으로 보여주기식 사세 확장을 지양하고 내실을 다지며 업계에서 모범이 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에 점주와 신뢰 관계를 굳건히 하는 한편, 각 점주의 사업 권역을 보장해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5년 안에 전국 매장을 250개로 늘리는 한편, 연 매출 2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