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새학기 고민 청소년상담 전화 이용하세요”
2019-03-05 22:30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 적응 프로그램도 제공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과 손잡고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을 위한 ‘신학기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을 다음 달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새학기 학교 적응 고민 등을 해결하고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게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행복한 학급 만들기 ‘친해져 볼까요’ △신학기 맞이 무료 심리검사 등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살위기·인터넷중독 등을 겪는 청소년에겐 상담전문가인 ‘청소년동반자’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효식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1388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청소년 위기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