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부-삼성전자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시작

2019-03-05 17:29
참여기업 구축비 40%…중기중앙회 협력체계 지자체는 10% 추가지원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멘토링‧노하우 전수

[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삼성전자와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기업의 구축비는 40%로 중앙회와 협력체계가 갖춰진 인천‧충남‧강원‧경남‧광주‧전남‧제주 소재 기업은 지자체 예산으로 구축비 10%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협동조합 조합원사, 원청기업 협력기업간 ‘동반구축’ 모델이 추가돼 개별단위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전방위 밸류체인 경쟁력 제고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상생형 모델은 모든 수준의 참여업체가 150명 규모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통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상제작, R&D를 위한 특허개방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우 유형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소기업은 최대 2000만원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위기관리지역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은 우대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단장은 “협동조합‧협력기업 ‘동반구축’형에 관련 있는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