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재하 "엄마 임주리가 나를 노후대책이라 부른다" 왜?

2019-03-05 08:52
5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밝혀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에서 가수 임주리가 재하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임주리 재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아들 재하는 "작년 10월에 정식 음반이 나왔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엄마가 미국 갔다오고 많이 아팠다. 주머니 사정이 점점 안 좋아졌다.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셔서 내가 앞으로 엄마의 노후연금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처음에는 싫어하시는 것처럼 하시다가, 나중에는 이름 대신 저를 노후대책이라고 부르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