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1기 기술심사평가위원' 선정
2019-03-04 16:32
신규위원 확대, 대상기관 다양화 등 새로운 심사환경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심사를 담당할 '제11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을 선정·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심사평가위원은 내년 2월까지 4조원 규모, 약 250건의 심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새로운 심사환경 조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전체 평가위원 중 절반 이상을 새로 선임했다.
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3명 △건축설계공모 226명 △TP·SOQ(기술제안서 및 기술자평가서 평가)·단지설계공모 197명 △건설사업관리 191명 △민간사업자 선정 225명 등 총 90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한 사전준비로 LH는 지난 1월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원 등 약 70개 기관으로부터 심사유형별 평가위원 후보자를 추천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기술심사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수행과 청렴한 마음가짐을 당부하는 '클린심사 워크숍'도 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