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2200선 회복

2019-03-04 09:33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4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8포인트(0.57%) 오른 2208.0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3포인트(0.71%) 오른 2,210.97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5억원, 기관은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77%), SK하이닉스(1.29%), LG화학(2.05%), 셀트리온(0.98%), 한국전력(0,86%)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1.98%)만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8포인트(1.60%) 오른 743.76을 나타냈다.

지수는 7.94포인트(1.09%) 오른 739.19로 출발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9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15%), 신라젠(1.21%), 바이로메드(1.58%), 포스코켐텍(0.58%), 에이치엘비(2.34%), 메디톡스(3.26%), 코오롱티슈진(1.99%) 등이 올랐다. 반면 CJ ENM(-0.97%)과 펄어비스(-5.83%)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