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북미회담 쇼크 반영 중"[대신증권]
2019-03-04 09:01
대신증권은 4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북미회담 쇼크가 반영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하향했다. 목표가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24.8% 하향한 9만4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2월 28일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자회사 현대아산의 대북 모멘텀 단기 약화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패하는 정상회담은 없다'는 외교 정설을 깨트린 의외의 결과로 대북제재 완화와 비핵화 합의로 가는 긴 여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