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양관광 특수목적(SIT) 관광객 유치 홍보

2019-03-04 04:04
해양 스포츠는 경주 동해바다에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9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해 해양관광 홍보에 나섰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해양관광 특수목적 관광객(SIT) 유치를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9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해 경주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낚시박람회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북의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경주·포항·영천·영덕·울진·울릉 등 6개 시군이 회원도시로 구성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으로 자석 물고기 잡기, 특산품 시식 등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감포항,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 오류캠핑장, 연동어촌체험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 경주의 다양한 해양관광명소와 특색 있는 먹거리, 잘거리 등 폭넓은 관광인프라를 홍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특수목적 관광객(SIT)이 많은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므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특수목적 관광객(SIT)이 많은 행사와 온라인매체 및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경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