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 버닝썬 대표,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2019-03-03 10:45
참고인 신분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4일 경찰에 소환돼 다시 조사를 받는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씨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피의자로 소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에 의뢰한 이씨의 모발에선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