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첫 공식일정, 현충원 방문…오전 국회의장 예방

2019-02-28 08:37
최고위원회의 주재…오후 靑정무수석 접견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황교안 전 총리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당 대표로서 첫 공식일정을 현충원에서 가졌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이어 오전 9시에는 당 대표로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자유한국당 내 현안이 산적한 만큼 첫 발언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최고위원회의에는 황 대표뿐만 아니라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등 위원들도 참석하게 된다.

황 대표는 오전 11시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해 당선 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접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