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개최
2019-02-27 15:29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박용주 경기동부 보훈지청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재석씨는 1919년 강원도 횡성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른 송병기(건국훈장 애족장)선생의 손자로, 송병기 선생의 뜻을 받들어 광복회 활동 및 독립운동 관련 행사나 연구에 참여하며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남한산성에 항일운동기념탑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경기 부 보훈지청과 협력해 정부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