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박차'

2019-02-26 16:26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이영화)가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지역 기업과 산업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구직자 훈련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의 고용률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용노동부지원사업이다.

2015년부터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위원회별로 6~10개정도 공동훈련센터를 선정, 각 지역 산업특성별로 훈련과정을 개설 실시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2016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으며 사업실시 올해 4년차다.

성남캠퍼스에서는 그동안 ‘스마트팩토리 PLC제어’ ‘전기공사실무’ 등 10여개 향상훈련을 통해 약 2000명이상 인근 중소기업재직자 직무능력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냉동공조설치원’ 등 3개과정 구직자 양성훈련과정을 실시했으며 100명 이상 인근 협약기업에 취업을 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도 약정체결과 함께 전기, 전자, 기계, 금형 분야 13개 과정 600명 정도 재직자 향상훈련을 실시한다.

성남캠퍼스 이영화 학장은 “사업4년차를 맞이한 만큼 실속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좋은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수도권 동남부의 기술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캠퍼스에서는 올해도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