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계절 '봄', 식기업계 혼수 대전

2019-02-26 15:16
화사한 색감·패턴 돋보여

결혼의 계절 봄이 성큼 다가오며 혼수 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코렐·덴비·한국도자기 등 주요 식기업체에서는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를 타깃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로맨틱하고 화사한 색감·분위기로 봄 내음을 물씬 풍기는 혼수 식기들이 눈길을 끕니다. 
 

코렐 민트리브즈 제품 사진. [사진-코렐 제공]


코렐은 마켓 스트리트 뉴욕의 세 번째 컬렉션인 '민트 리브즈'를 혼수 추천 제품으로 선보입니다.

민트리브즈는 아이보리색 바탕 위에 민트색 잎사귀가 풍성하게 표현돼있는 패턴이 특징입니다. 민트색 잎사귀는 자연의 평온함을 표현해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다양한 크기의 원형접시, 사각접시, 앞접시, 찬기, 면기, 냉면기, 한국형 밥공기와 국대접, 시리얼볼 등 총 14종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일상 상차림은 물론 집들이, 홈파티 등에도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성입니다.
 

덴비 헤리티지 피아자와 파빌리온을 이용한 상차림. [사진=덴비 제공]


덴비 헤리티지 라인은 웨딩 시즌 스테디셀러 제품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차분한 파스텔톤 컬러는 부드러운 식탁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코랄 핑크색의 '헤리티지 피아자'와 파스텔 블루 색상의 '헤리티지 파빌리온'을 믹스앤매치 한 구성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봄 웨딩 시즌에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오븐을 비롯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 등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예비부부라면 주목할 만합니다.

한편 덴비는 혼수시즌을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4인조 웨딩 세트를 정품 대비 약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밥 공기, 국 공기와 각종 반찬을 담기에 좋은 섀로우 보울 등 활용도 높은 식기 16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덴비 웨딩 세트는 본인의 취향대로 패턴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DIY 세트로, 부부만의 개성을 담은 신혼 식탁을 꾸밀 수 있도록 합니다.
 

한국도자기 로즈데이. [사진=한국도자기 제공]


한국도자기는 로즈데이 홈세트를 혼수 상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사랑스러운 장미꽃을 수채화 농담을 이용해 맑고 투명하게 그렸습니다.

장미꽃 패턴으로 테이블 위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듭니다. 본차이나 기법으로 만들어 가볍고 얇으면서도 단단한 것이 강점입니다. 로즈데이는 4인 홈세트 24P 구성으로 공기와 대접, 6인치 접시, 8인치 접시를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의 그릇 10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갖가지 음식을 담기 좋아 예비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