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영국과 해상풍력 보급 확대 협력 첫발
2019-02-26 14:18
서울서 해상풍력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영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영국대사관, 한국풍력산업협회와 공동 주최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와 향후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해상풍력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해상풍력 세계 1위 국가인 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취하고, 양국의 해상풍력 보급 정책과 현황에 대한 주제를 논의했다.
이어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및 풍력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 소장은 "해상풍력 분야 선진국인 영국의 해상풍력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양국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발판삼아 국내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상풍력 보급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