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이낙연 국무총리 국내산 밤 생산현장 간담회 참석
2019-02-25 16:32
국내산 밤 주요 유통사로서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참석…상품개발·판로확대 지원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세번째)가 지난 22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밤뜨래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지난 22일 이낙연 국무총리 방문으로 진행된 국내산 밤 생산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밤뜨래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밤 재배·제조사 및 유통사와 대화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여군 밤 산업 등 임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산업 발전방안과 임가 소득 안정에 대한 정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재현 산림청장과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유용범 한국밤재배자협회 사무국장, 강신황 밤뜨래영농조합법인 대표,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밤뜨래맛밤은 홈앤쇼핑에서 2013년 5월 론칭 후 6년간 115회의 방송을 진행한 스테디셀러다. 알이 굵고 색이 노란 충청도 밤을 첨가물 없이 가공했다. 현재까지 누적 약 30만 세트를 판매하며 133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하는 등 홈앤쇼핑 대표 맛밤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총리는 생산과 제조시설, 유통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남북 교류가 확대되면 산림협력분야도 빠르게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국 최대의 밤 산지인 부여군 임업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특산물 기반 지역산업 모델 육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