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표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 만드는 방법은?

2019-02-23 10:56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짜장라면에 트러플 오일을 넣은 독특한 먹방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화사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트러플 짜장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트러플 짜장라면의 레시피는 끓는 물에 면발을 넣은 후 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짜장스프를 투하하고 그 물이 졸아들 때까지 면을 끓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트러플 오일을 골고루 부어준 뒤 계란 노른자를 올리면 완성이다.

화사는 트러플 짜장라면과 함께 미트볼까지 더한 완벽한 '인스턴트 밥상'을 차린 후 먹방을 선보였다.

화사의 먹방으로 주목받은 트러플 오일은 트러플, 즉 송로버섯을 넣은 오일이다. 음식에 트러플 오일 몇 방울만 넣어도 특유의 향과 맛이 깊게 베어 나와 음식의 풍미가 달라진다.

다만 트러플이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자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트러플 오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7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다가 트러플은 인간의 감각으로는 발견이 어려워 채취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희소성도 높다.

트러플의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검은색 트러플은 1kg에 300만원, 흰색 트러플은 1kg에 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