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 받Go 국내여행 가Go②]화려함 가득…부산 야경 보며 호캉스 즐기기

2019-02-23 00:05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내달 8일까지 모집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2만명을 모집했던 관광공사는 올해 모집 인원을 4배 더 늘린 8만명으로 정하고 지난 12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지만 일주일 새 신청자 수 4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참여 업체도 더 적극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2년 연속 동참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사업 혜택을 받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숙박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스피디아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취지에 맞게 국내 여행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올 한해 다양한 여행지와 인기 숙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추천 여행지는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 '제주도'와 화려한 야경이 이국적 느낌을 선사하는 '부산', 수려한 풍광과 맛있는 먹거리가 매력적인 '경남 통영'이다.

실제로 제주도는 매년 실시하는 익스피디아 조사에서 매년 최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부산과 통영은 최근 여행객에게 주목받고 있는 남쪽 여행지다.

제주와 부산, 통영의 매력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우리나라 맞아? 화려한 야경이 이국적인 곳···부산 여행
 

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는 순간 여행 목적지부터 숙소, 교통, 먹거리, 놀거리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이 쓰인다. 이럴 땐 고민할 것 없이 '부산'으로 떠나자.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산은 누구와 떠나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다.

국내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활동인 ‘지역 맛집 투어’, ‘경치 즐기기’, ‘호캉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낮에는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밤에는 신시가지의 야경이 해변을 수놓고, 곳곳에 자리한 세련된 숙소들은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센텀시티에 위치한 센터 프리미어 호텔은 가성비가 높아 최근 예약률이 높은 호텔로 손꼽힌다.

수영로 강변과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강을 바라보며 자전거 산책을 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