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HUG 이어 SR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2019-02-22 19:34
국토부 산하 기관 참여 이어져

[사진=AP·연합뉴스 제공]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및 공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22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앞서 이 사장은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의 지목에 화답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SR은 지난 연말 본사와 현업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회사의 미션과 비전이 새겨진 머그컵을 제작해 모든 직원이 사용하도록 했다.

HUG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전직원 개인용 머그컵 또는 텀블러 사용, 우산 빗물제거기 이용, 페트병 사용금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체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왔다.

이 사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HUG 고유 역할인 국민의 주거안정 뿐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