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엿보기] 3월 5G 시대 방향 제시할 삼성전자 갤럭시S10·갤럭시폴드
2019-02-21 06:10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언팩 출시행사를 통해 내놓은 갤럭시S10과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가 5G(5세대)이동통신 시대의 방향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지 기대가 높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5G 이동통신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시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폰이 5G 이동통신서비스와 결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3대 이동통신사들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서비스가 5G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고용량의 영상이 자유롭게 구현돼야 하는 만큼 기조 LTE(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역시 버겁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서도 삼성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을 통해 5G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제작과 향후 비즈니스모델 확대 등이 기대된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그동안 용량의 한계로 어려웠던 한류 아이돌 스타의 VR 공연 생중계 시청까지 가능해질 수 있다고 봐야 한다"며 5G 시대 속 새로운 스마트폰 서비스를 예고했다.